남녀 임금 격차는 존재하지 않는 이유.

언론, 인터넷 기사 등을 보다보면, 여자라는 이유로 급여를 적게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가끔 있다.

남성대비 여성의 급여가 n% 낮다면서 남녀 차별이라고 한다.

난 이 말을 이해할 수 없다.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먼저, 기업이란 당연히 이익집단이다. 수익을 내기위한 일을 하는 곳이 기업이다.

'동일한 업무를 동일하게 처리하는데, 급여를 적게받는 사람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해보자.

 

당신이 한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일을 하는데, A그룹 사람들은 월급을 100만원 받고, B그룹 사람들은 월급을 70만원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어떤 그룹 사람을 고용하여 일을 시키겠는가?

 

사실 너무 당연한 질문이다. 같은 업무를 처리함에있어서 인건비가 더 저렴한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저렴한 쪽을 택하는것이 타당하다. 똑같은 음식을 다른 가격에 팔고있다면, 더 저렴한곳에서 먹는것이며, 똑같은 물건을 서로 다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면, 더 저렴한쪽에서 사는것이 합리적일것이다.

 

질문을 바꾸어서 생각해본다면,

 

공사장에서 매일 일하는 남성 A씨의 월급은 300만원이다.

편의점에서 매일 일하는 여성 B씨의 월급은 170만원이다.

 

남성A는 여성B보다 월급을 130만원 더 받고있다. 이것은 성별에 의한 임금 차별이라고 볼 수 있는가? 당연히 아니다.

공사장이라는 환경의 업무강도를 생각하여 공사장에서 제시한 급여가 300만원이며, 남성 A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를 받았고,

 

여성B는 편의점이라는 환경의 업무강도를 생각하여 편의점에서 제시한 급여가 170만원이며, 여성B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를 받는것이다.

 

그렇다면, 같은 업무라고 생각하면 더욱더 남녀 임금차별이라는 말은 이상하게 들린다.

 

같은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하는데, 급여를 200만원 받는 남성A, 급여를 170만원받는 여성B가 있다면, 편의점 주인이라면 누구를 직원으로 채용하겠는가? 편의점이 아닌,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같은 업무를하며 같은 능력이 있고 같은 기술이 있는데 돈을 더 줘야하는 직원을 쓸까 아니면 돈을 덜 줘도 되는 직원을 쓸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A의 음원 수입을 인기가 없는 무명가수인B의 수입과 비교한다면 합리적인 비교인가?

가수A와 가수B는 서로 똑같은 사람인가? 단순이 둘 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인점이 같으니 수입이 동일해야 하는가?

개인의 능력만큼 평가되어 그 만큼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생각을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예시로, 똑같은 일을 똑같이 수행할 수 있는 사람A, 그리고 원숭이 한마리. 사람에게는 급여로 매달 수백만원을 줘야하지만, 원숭이는 매달 바나나만 주면 된다. 당연히 원숭이를 쓰지 않을까?

 

이렇게 단순한 생각인데 사람들은 쉽게 선동당하며 남녀 임금격차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교문화 국가의 과거 사회분위기때문에 남녀간의 사회적 차별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당장 오늘만 봐도 그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고 앞으로는 남성이 더 약자가 될거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많아지고있다.

 

나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사회문제, 과학기술, 의학지식등에 대해서 모르거나 궁금한점이 생기면 배움을 통해 알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같은 일을 하는데 성별때문에 급여를 적게받는다는 사람은, 같은 일을 한다는 사람만큼 능력이 있는게 확실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