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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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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지만, 일치 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

쉽게 말해 '믿고 싶은것만 믿는 것'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생각해보았을때, 본인이 편한 쪽으로 해석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수한 사건이나, 행동에 대해서 올바른가 아닌가에 대한 가치를 논할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수의 의견에 동조하게 된다는 것.

 

하나의 사건에 대해 100명중 99명이 같은 의견을 제시할 때, 남은 한명이 과연 반대 의견을 말할 수 있을까?

지금 시대에서, 절대 다수의 의견에 반대되는 행동이나 말은, 올바른 행동일지라도 눈치를 보게되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을거란 사실을 알고 있을것이다.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자유보다, 서로 눈치를보며 눈에띄지않게 집단을 따라가려고 하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여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와 관계없이 사람들의 성향이 집단지성으로 묶이기 시작 한 것 같다.

 

올바른 사고와 판단 이전에, 절대다수의 성향과 생각을 먼저 고려한다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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