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 2(Galaxy Fit2)'를 10월 8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4만9500원으로 당초 예상가였던 6만 원보다 낮습니다.
전작 대비 절반 수준 가격으로 주요 경쟁 제품은 가성비의 대명사 샤오미의 미밴드5가 될 전망입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핏 2는 1.1인치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해 얇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또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걷기/달리기/러닝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합니다.
이 외에도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핏2는 운동 기록뿐 아니라 4단계로 구분되는 수면 상태와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이 가능하다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더 중요해진 개인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또 배터리를 한번 충전을 하면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핏 2는 샤오미가 지난달 한국에서도 출시한 미밴드 5(3만 9900원)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가 됩니다.
샤오미는 한국에서 가성비를 내세운 미 밴드를 출시하여 초도 물량을 지속적을 완판 한 바 있습니다.
샤오미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미팬드4의 경우 출시 4시간 만에 초도 물량 1만 대가 완판 됐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스마트워치는 애플에, 스마트밴드는 중국 기업들에 밀리는 모양새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무선 이어폰을 제외한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화웨이가 2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전 분기 1위였던 샤오미는 17%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지만,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여파로 올 하반기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밴드 없이 고가인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만을 판매하는 애플은 17%의 점유율로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 회사의 점유율은 올 1분기 5.5%에서 2분기 3.8%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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